[  살아있는 죽음 강박증Ⅰ ]

 

    제목 : 살아있는 죽음 강박증 Ⅰ
    저자 : 김선인
    판형 : 신국판
    가격 : 22,000원
    ISBN : 89-89444-80-2

     

                                                         살아있는 죽음 강박증 Ⅰ

 

 

                                                      강박증의 바른 이해, 실화 소설 편

 

 

1. 이 책은…

 

  강박증(OCD)이란 비합리적이고 원치 않는 생각이나 행동을 계속하며 괴로움을 겪는 심리 장애를 말한다.

  강박증을 직접 겪고 많은 피해를 보기도 한 저자는, 강박증은 암처럼 고통스런 병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강박증은 대중매체의 ‘다이어트 강박증’, ‘경쟁 강박증’ 등 무책임한 병명의 남용에 의해 사회적으로 감기처럼 가벼운 병 정도로 심하게 왜곡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강박증 환자들은 그 증상으로 인한 고통 외에 주위 사람의 오해와 비난을 받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또한 학문적으로는 강박증이 불안과 큰 관련이 없는 병인데도 불구하고 절대적으로 불안 장애란 전제하에 이해, 연구되고 있다. 더구나 강박증 원인에 대한 연구는 뇌 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원인 면에서 연구되어 연구 수준이 퇴보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저자는 강박증이란 병 그 자체로서의 정확한 지식 전달과 함께 강박증이 절대 불안 장애가 아니라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런 점을 중심으로 본서를 총4부, 2권으로 Ⅰ권에서는 강박증의 바른 이해, 실화 소설 편, Ⅱ권에서는 강박증 최신 병인론, 상담, 고백 편으로 나누어 강박증 관련된 포괄적인 문제를 다루었다.


  1권은 [강박증의 바른 이해, 실화 소설]편이다.

  1부 1, 2장에서는 ‘다이어트 강박증’, ‘경쟁 강박증’ 등 대중매체에 의해 왜곡된 강박증에 대해 여러 사례와 함께 유형, 원인과 치료, 강박증 관련 장애 등 전반적으로 설명하였다. 또 저자의 독창적인 병인론을 바탕으로 강박증에 대한 기존 견해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1부 3, 4장에서는 어린이 강박증 환아의 강박증 이해를 위해 강박증 우화를 실었다. 또 강박 증상과 환자의 괴로움, 고독 등을 구체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행본 한 권 분량의 강박증 실화 소설을 소개하였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본서가 현재와 미래의 강박증 환자 및 치료자, 가족 등 강박증이라는 ‘살아있는 죽음’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 곁에서 가장 오랜 벗처럼 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 차례

 

1장  강박증의 바른 이해

   1. 강박증은 어떤 병인가

   2. 강박증 유형, 형태, 내용

   3. 강박증 원인과 치료법은?

   4. 강박증 관련 장애(OCSD)

   5. 영화 ‘이보다 더 좋은 수 없다’의 강박증 관련 문제점


2장 강박증 관련 주제 분석

   <분석 1> 강박증을 처음 경험한 때는?

   <분석 2> 환자 분의 혈액형은 무엇입니까?

   <분석 3> 증상 중에 완벽주의가 있습니까?

   <분석 4> 증상 중에 싫지만 해보고 싶은 심리가 있습니까?

   <분석 5> 증상과 종교가 관계있습니까?


3장 강박증 우화

    “강박증에 걸린 일개미의 사랑이야기”


4장 강박증 실화 소설

    “존재하지 않는 길”

 

 

 

2. 지은이

 

  저자는 프리랜서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강박증을 5년여 연구해온 신지식인이다.

  97년, 강박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박증 환자는 증상에 관한 어떤 순간을 느끼려는 심리가 있다.”라는 독창적인 이론이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후 현실적인 대가가 없는 비전공자로서 개인 연구의 고독을 극복하며 강박증이 불안 장애가 아니라는 관점의 연구를 계속 했다.

  2000년, 국내 유일한 강박증 환자를 돕는 비영리단체인 ‘한국 강박증 봉사회(koreaocd.org)’ 개최 전후 봉사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그 후부터 대표로서 환자를 돕고 있다.

  2001년, 강박증 봉사회를 악용할 방해 세력으로부터 단체가 독립 자율적 단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2002년, “강박증은 사람이 어떤 순간을 느낀 만족감에 발병되는 중독성 병, 치료의 핵심은 환자의 어떤 순간을 느끼려는 욕구를 약화시키는 것”이란 탈 교과서적인 이론을 정립했다.

  또 강박증 봉사회의 순수한 지속을 위해 단체 방해자들에 대한 법적 소송을 본격화했다.

  저자는 강박증 경험자로서, 개인 연구자로서, 봉사자로서 강박증에 대해 오랜 시간 고뇌했고 강박증의 바른 홍보, 신지식 공개를 위해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현재 저자는 강박증 봉사회 임시 차기 대표로서, 국내 최대 인원의 강박증 동호회인 ‘강박증 연구회’의 대표 운영자로서 강박증 환자를 돕고 있다.

 

 

 

한솜출판